전시장 내의 베리어프리에 관하여

「2005년 일본국제박람회」전시회장 시설 등, 베리어프리 가이드라인에 대한 제언

2005년 일본국제박람회 베리어프리대책 검토위원회
위원장 소다 다다히로

「2005년 일본국제박람회（아이치 엑스포）」전시회장 지역은 해상지구, 청소년 공원지구 모두 기복이 심한 지형으로, 많은 방문객이 쾌적하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지형의 대폭적인 변경과 대규모의 구조물 설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박람회장 지역은 희귀종을 포함한 많은 생물들이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기도하여 녹지와 생태계, 지반의 미치는 영향을 최소한도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조건하에서 가능한 한 많은 여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여러가지 장애로 인해 지금까지 외출할 기회를 제한받은 사람들도 편하게 찾을 수 있고, 관람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는 전시회장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상의 사항들을 고려하여, 다음 가이드라인에 의한 전시회장 시설 등의 베리어프리를 실시하도록 제언한다.

1. 주 동선에 관한 베리어프리

기본계획에서는 중심지가 되는 청소년공원지구에 공중 회랑인「글로벌 루프」를 설치해서 각 게이트, 6개 글로벌 코먼（공식참가자 출품 존）, 민간 출품 존 등의 주요 시설을 연결한다. 이것을 베리어프리 동선이라 정하고 관람객의 상하 이동을 최대한 줄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순회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기 위해 특히 루프 및 코먼은 모든 입장객이 쾌적하고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또 상하 이동의 동선을 요소 요소에 확보하여 계단,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일체화 한 배열을 원칙으로, 모든 입장객의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

2. 전시회장 시설의 베리어프리

(1)전시회장 시설

＜베리어프리 대상 시설＞

건축물：
행사장, 집회장소, 전시장, 음식?물건 가게, 은행 등의 서비스업 점포, 우체국 등 공익시설, 안내소, 매표소, 진료소, 그 외 입장객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
전시회장 내 옥외시설?녹지
게이트 시설
전시회장 인접 터미널시설（셔틀버스 환승을 위한 주차장 포함）

＜대상 범위에 물리적인 배려를 한 시설?부분 등＞

건축물 출입구, 게이트 개찰구, 통로, 산책로, 복도, 계단, 슬로프, 화장실, 관객석, 엘리베이터, 안내(표시), 휴식시설터미널 승하차장, 터미널 부속 주차장

「사람에게 친절한 거리만들기 추진에 관한 조례（아이치현 조례 제33 호）」의 대상이 되는 시설은 조례에 명기된 기준을 충족시킨다.
건축물에 대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아이치현 조례 이외, 「고령자, 신체장애인 등의 원활한 이용이 가능한 특정건축물 건축 촉진에 관한 법률（하트 빌딩법）」에 명시된 유도적 기준에 근거하여 배려한다.
위 사항에 덧붙혀 「모두를 위한 공원만들기（1999년 건설성 도시국 공원녹지과?사단법인 일본공원녹지협회）」에 명시된 지침 등을 참고로 모든 입장객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 및 연구 한다.
삼림지역 등 자연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구역에서는 자연환경을 헤치지 않는 충분한 배려하에 베리어프리 정비를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적절한 인적 지원에 의한 엑세시빌리티(접근 가능)를 확보한다. 또한 박람회장 내 인공적으로 환경정비를 행하는 구역에 있어서도 그 장소에 현존하는 자연 및 인위적으로 만든 녹지 등을 가능한 한 살리는 방침으로 정비한다.

(2)곤드라, IMTS（중량수송 시스템）、드럼（연결형 커트）등 전시회장 내

수송시스템에 대해서는 「고령자, 신체장애인 등의 공공 교통기관을 이용한 원활한 이동 촉진에 관한 법률（교통 베리어프리법）」의 이동원활화 가이드라인 「바람직한 레벨」（이하「교통 베리어프리법의 바람직한 레벨）이라 함）에 기준한 대응을 함과 동시에, 원활한 이동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방책을 검토,실시한다.

(3)장외 주차장 등에서 전시회장까지 오는 수송

장외 주차장과 전시회장을 연결하는 운송 시스템에 대해서도「교통 베리어프리법의 바람직한 레벨」에 기준하여 정비함과 동시에 원활한 이동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방책을 검토,실시한다.

(4) 전시 방법 등

협회에서 전시물을 전시하는 방법은 다양한 입장객이 이해하기 쉽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전시 방법을 검토해 실시한다. 필요에 의해서는 적절한 인적 지원도 실시한다. 또 협회 이외의 출품자의 전시 방법에 대해서도 같은 배려를 요구한다.

(5) 알기 쉬운 전시회장

전시회장 내의 장소와 사용방법 등을 알기 쉽도록 유도하고 안내, 규제 등에 관해서도 적절한 표지를 설치하는 등 모든 입장객이 당황하지 않고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3. 공공 교통기관에 협력 요구

다양한 수단으로 원활하게 박람회장까지 올 수 있도록 공공 교통기관에 대해서도 「교통 베리어프리법의 바람직한 레벨」에 기준하여 정비를 행하도록 적극적인 요구를 한다.

4. 긴급사태 대응

화재 등 긴급사태에 대응하여 특히 메인 전시회장이 루프라는 공중 건축물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 또 만일에 대비하여 긴급시의 정보 전달 방법 등에 대한 정비도 중요하다. 긴급사태 대응체제 정비에 필요한 조사 연구에 급속히 착수함은 물론, 연구결과를 신속히 반영한다.

5. 소프트 대응

베리어프리에 있어서는 하드적인 정비와 인적 지원체제 등의 소프트 정비를 대치해 일체화한다. 가능한 한 하드 정비와 더불어 하드적인 정비만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의 적절한 인적 지원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체제를 정비한다. 인적 확보?육성에 착수함과 동시에 개최 기간 중의 원활한 운영과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6. 계획 진행 방법

베리어프리 정비에 있어서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정비 공사 단계, 박람회 개최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를 가진 사람과 유식자 등의 의견 교환을 실시함은 물론, 그 정보를 공개하여 더 나은 의견을 모으고 폭 넓은 대화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