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습/습관
일본인은 원래 농경 민족이었기 때문에, 소속되어 있는 공동체 내에서의 조화를 중시해, 개인주의적인 행동은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만, 현대 사회의 변화에 따라,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구적 형태의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다만, 축제에서 상징되듯이, 단체가 한 가지 일에 임해, 연대감을 가지는 것을 중요시 하는 가치관은 뿌리깊게 남아 있습니다. 또, 특히 대도시에 있어 직장과 자택의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경우(많은 샐러리맨이 1시간 이상 걸쳐 통근하고 있다), 게다가 수험 공부를 위해서 학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이 많으므로(초등학교 6년을 종료한 후, 무시험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공립 중학교가 아니라 사립 중학에 진학하기 위해 많은 초등학생이 방과후 학원을 다니고 있다. ), 주일이 되어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지극히 적습니다. 도심지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가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거리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일본 독특한 풍습·습관, 혹은 알아 두면 편리한 일상적인 주의 사항을 몇가지 소개합니다.
계절
初詣(하쯔 모우데. 신년 첫 참배)
새해에 처음으로 신사에 가서, お賽錢箱(오사이센바코. 새전상자)로 불리는 상자에 돈을 넣으며 새로운 한해의 행복을 빕니다. 건강, 수험 합격, 교통 안전, 집안의 안전 등을 비는 お守り(오마모리. 부적)나 お札(오사쯔. 부적)등을 구입하거나 제비뽑기를 해서 향후의 운을 점치거나 합니다.
七五三(시치고산)
여자아이가 3살과 7살, 남자아이가 5살 때 하는 축하입니다. 11월 15일에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정장을 입혀 신사에 참배하러 갑니다.
일상 생활
인사
- 식사를 하기 전에「いただきます」(「이따다끼마스」「잘 먹겠습니다」), 먹고 끝났을 때에「ごちそうさま」(「고치소우사마」「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ごちそうさま」(「고치소우사마」「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면 가정에서 요리를 만든 사람이「お粗末さま」(「오소마쯔사마」「약소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 비지니스 상대나 손윗사람을 만났을 때, 헤어질 때는 인사를 합니다.
- 악수의 습관은 원래 없었습니다만, 최근에는 한쪽에서 손을 내밀면 악수에 응해줍니다. 덧붙여 친한 친구나 애인끼리라도 남의 앞에서 얼싸안거나 뺨을 대거나 하는 습관은 없습니다.
방문
- 일반 가정집을 방문했을 때, 일본 여관이나 お座敷 (오자시키. 다다미 방)이 있는 요정을 방문했을 때는 구두를 벗고 들어갑니다.
- 가정집을 방문할 때는, 작고 간단한 선물을 가지고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식사
- 밥공기나 국 그릇은 손에 들고 입으로 가져가 먹습니다.
- 소바（메밀국수）, 우동, 라면 등을 먹을 때 소리를 내 후룩거리며 먹는 방법은 예의범절에 어긋납니다.
- 밥, 반찬, 국이 한 번에 나왔을 때는, 서양의 코스요리과 달리 우리나라 식사방식과 같이 모든음식을 동시에 고루 먹읍시다.
레스토랑
- 도시에서는 외식이 일상화되어 있으므로, 번화가의 레스토랑은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훼밀리 레스토랑이나 패스트 푸드 체인점은 24시간 영업 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 카운터에서 주문해 본인이 직접 주문한 것을 옮기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카페나, 패스트 푸드점, 혹은 거리의 작은 식당들을 제외하고는, 가게로 들어가면 점원이 테이블까지 안내해 주는 것을 기다립시다.
교통기관
- 間西(칸사이. 관서) 지방을 제외하면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좌측통행을 지킵시다. (칸사이 지방은 우측통행)
- 전철, 버스를 탈 때는 내리는 사람이 우선. 차내에는 노인이나 신체장애자 등을 위한 노약자석이 있습니다.
- 통근열차 중에서는, 시간대에 따라 여성 전용 차량이 있습니다. (예：수도권을 운행하고 있는 埼京線(사이쿄선))
- 휴대폰은 전차 속에서는 진동으로 해두고, 통화는 가능한 한 삼가합시다.
또 노약자 우선석 근처에서는 전원을 끌 것. 장거리 열차(신간선(일본의 고속철도)등)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deck(데크. 열차의 승강구가 있는 곳)으로 나오는 것이 에티켓입니다.
- 택시 문은 자동문으로 운전수가 열고 닫아 줍니다. 또 혼자서 승차할 때는 조수석이 아니라 뒷좌석에 탈 것.
우선석(노약자석)
흡연
- 지하철 및 장거리열차를 제외하고는 JR의 열차내는 전구역 금연. JR의 홈에서도 흡연지정장소 이외는 금연입니다. 장거리 열차에는 흡연 차량과 금연 차량이 나누어져 있으며, 지정석을 구입할 때 어느쪽 차량에 탑승하고 싶은지를 묻습니다.
- 국내 항공기내는 전구역 금연입니다.
- 택시내에서는 운전수에게 흡연해도 좋은가를 확인하고 나서 피웁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보행중 흡연이 금지되어 있는 곳도 있으며,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시킬 수 있습니다.
금연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