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능에 접하기

나고야 노우카쿠당

에도시대 오와리 도쿠가와가의 성시로서 번영을 자랑한 나고야는, 전통 예능이 번성한 토지이기도 하다. 그러한 역사적 배경 아래 나고야성 정면에 1997년에 개관한 나고야 능악당은 공적 노우카쿠(일본전통극의 하나 能樂)당으로서는 최대의 관객수를 자랑하며 전통 문화의 진흥과 보급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도쿠가와 미술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품을 비롯한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 의 가보를 보존 전시 하는 미술관. 특히 볼만한 것은 국보 「겐지 모노가타리 그림 두루마기」이지만 일반 공개는 일정 기간에만 한정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은 초중고생의 입장료가 무료이며, 매월 미술관 자원 봉사에 의한 테마별 체험 코스가 있어 놀면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산슈아스케야시키

오쿠미카와 (奧三河)의 아스케쵸(足助町)는 단풍으로 유명한 「국립공원·고란케이」를 축으로 한 관광 거리로 옛날에는 신슈에의 소금의 길로도 알려진 곳. 풍부한 자연에 둘려싸인 산 속 마을의 생활 모습을 접할수 있으며 그들만의  하타오리, 염색, 종이짜기, 죽세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리마쓰·나루미교회관

시보리에 관한 자료의 전시, 전통 공예사에 의한 시보리 만들기의 재현, 체험 실습 등을 통해 시보리에 대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체험 실습을 하려면 1주일 이상 전에 예약이 필요하고 20명이상의 단체로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가마가키 고미치 窯垣小徑 자료관

도자기 굽는 집을 개조한 메이지 후기의 건축물. 욕실 마루와 벽에 붙여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타일을 볼 수 있다. 색이 선명한 타일은 산지인 세토에서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귀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