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지난 호
No.13 2005/04/13
contents
뉴스 사랑·지구 메시지 이벤트
사랑·지구 회의 오프닝 포럼 개최
파빌리온 소개: 북유럽 공동관  북쪽 오아시스
인터뷰 Phillip Gibson씨 (뉴질랜드)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뉴질랜드 정부 대표
칼럼 잉어 연못의 이브닝 in The Evening at KOI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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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안내회장내 지도

뉴스

사랑·지구 메시지 이벤트  사랑·지구 회의 오프닝 포럼 개최

3월 27일·28일, 박람회 사상 최초로 동일 테마에 의한 릴레이 심포지엄 "사랑·지구 회의"가 세계의 박식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시작했습니다. 이 회의의 테마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창조" 입니다.

"사랑·지구 회의"는 "사랑·지구 메시지 이벤트"의 일환으로 매월 개최되며 성과는 올해 9월에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로부터의 메시지를 통해 세계로 발신됩니다. 이 이벤트에서는 콘서트와 워크숍 등을 실시하는 "사랑·지구 세션"도 매월 개최됩니다. 이벤트의 종합 감수는 키무라 쇼사부로로 2005년 일본국제박람회 종합 프로듀서/도쿄대학 명예교수입니다.

이번 사랑·지구 회의는 오프닝 포럼 "지구와 함께 산다"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 첫날은 나고야시내에서 "문화·환경·개발의 상호 관계 및 균형 잡힌 발전의 가능성에 대하여"를 테마로 기조 강연과 정담이 실시 되었습니다.

다음날은 첫날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아이치 엑스포 나가쿠테 회장내의 엑스포 돔에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습니다. 테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창조하기 위한 과제에 대하여" 였습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전날부터 참가했던 미국 지구정책연구소 소장 레스터 브라운씨, OECD 사무총장 도널드 J죤스턴씨에 이어 케냐의 환경 부장관이며 작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원가리 마타이씨, 전 노르웨이 수상이었던 그로 하렘 브룬트란트씨(전WHO 사무국장), 일본으로부터는 사단법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의 환경안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 야마모토 카즈모토씨가 패널리스트로서 참가했습니다.

심포지엄의 모두, 아이치 엑스포의 개최에 즈음하여 로마교황 고 요한 바오로 2세로부터 도착한 축복의 메시지가 읽어졌습니다. 이 메시지 속에서 교황은 "이 훌륭한 아이치 엑스포에 참가하는 여러분께 평화와 조화가 미치도록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빕니다."고 전했습니다.

심포지엄이 시작되고 열렬히 의견교환을 하는 중에 마타이씨는 일본어의 "못타이나이(아깝다)"라는 말이 한정된 자원을 쓸데없이 소모하지 않고 소중히 하는 마음 또한 남아 도는 것을 주는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말이라고 하며 이 말을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한 컨셉으로 하고 싶다라고 말해 회장의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정부관에서의100% 새로운 에너지에 의한 전력 공급 등 아이치 엑스포 회장 속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기술에 대해서도 흥미 깊게 이야기되었습니다.

논의 사이에는 생물의 다양성에 관한 해양 탐험가의 비주얼한 리포트 등 테마에 따른 몇개의 리포트가 스크린에 비추어져 그것을 바탕으로 논의는 깊게 전개되어 갔습니다. 또한 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 대통령이며 현재 에콜로지 문제를 다루고 있는 국제적인 NGO 그린크로스 인터내셔널의 회장인 미하일 고르바쵸프씨가 스크린상으로 아이치 엑스포로 모이는 세계의 젊은이에게 환경보호를 호소하는 등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로부터의 메시지도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파빌리온 소개: 북유럽 공동관  북쪽 오아시스

나가쿠테 회장을 순회하는 글로벌 루프(global loop)의 남단에서 내리면 북유럽, 동유럽 등 개성 넘치는 유럽의 21개국이 모여 있는 글로벌 코몬즈(Global Common) 4로 나옵니다. 북유럽 공동관 "북쪽 오아시스"는 이 일각에 위치합니다. 여기에서는 자연 환경, 역사, 언어 등에 다양한 공통성을 가지며 친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아이슬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의 북유럽 5개국이 공동 출전하는 파빌리온입니다.

관내에 들어서면 나무 향기가 감돌며 관내를 일주하는 회랑에 들어갑니다. 이름하여 북유럽 루프입니다. 핀란드의 삼의 일종으로 만들어진 회랑입니다.

입구 근처의 벽면에 있는 5개의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상은 방문객에게 5개국 각각의 지세와 산업 등의 개요와 특징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줍니다.

루프를 나아가면 돌연 시야가 열리며 높이 9m의 새하얀 종이로 벽을 두른 넓은 존에 들어갑니다. 벽은 조명 빛을 반사하여 신비적인 북유럽 세계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벽 아래에는 연못이 보이며 방문객들이 작은 배를 띄우고 있습니다. 연못 주변에 설치된 컴퓨터에 북유럽 사람들에게로의 메시지를 입력하여 프린터로 출력된 종이를 접은 배입니다. 연못 건너편의 스크린에는 배를 전해 받는 북유럽 사람의 모습이 비추어집니다. 컴퓨터에 입력된 메시지 데이터는 박람회 종료 후 북유럽 국가들에게 도착됩니다. IT선진국이 모인 북유럽다운 인터랙티브한 즐거운 존입니다.

계속 나아가면 눈앞에 북유럽 숲이 나타납니다. 핀란드에서 들여온 나무, 흙, 이끼로 재현된 숲입니다. 나무의 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루프의 저 편으로 흘러 떨어지는 폭포 영상이 보입니다. 그곳에서는 수력 발전, 풍력 발전, 지열 에너지의 최첨단 기술 등을 소개하며 세계에 앞서 환경 융합형 에너지 정책을 진행시켜 온 북유럽 국가들의 자연과 함께 사는 지혜를 발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의상과 도구 등의 전시로 북유럽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존입니다. 여기에서는 크로스 컨트리를 즐기는 청년과 가정에서 생일파티를 기뻐하는 소녀 등 북유럽 사람들의 평상시 생활에 접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자연을 사랑하며 여유롭게 생활을 즐기는 북유럽 사람들의 생활 양식은 자연과 공생하며 사는 인류의 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북유럽 디자인 20가지 이야기"의 존에서는 램프 등의 유리 제품을 비롯하여 자동차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삶에 밀착한 심플하고 세련된 다양한 북유럽 디자인의 세계가 소개됩니다. 이 제품의 일부는 숍에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관내를 일주하였으면 숲 속의 나무 향기와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다채로운 물고기 등 북유럽의 정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북유럽 공동관은 북유럽의 매력과 거기로부터 발신되는 지구의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파빌리온입니다.

인터뷰

Phillip Gibson씨 (뉴질랜드)
Phillip Gibson씨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에 관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오늘날 인류의 최대 과제로서 자연 또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을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박람회에의 접근은 주최국인 일본의 훌륭한 예지와 선견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하며 미래 박람회의 무대를 정돈하는 것이 되리라 봅니다. 참가 각국도 또한 모두 각각의 국익을 넘어선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치 엑스포에는 120개 이상의 국가 및 국제기관이 참가합니다. 방문객은 계속하여 파빌리온을 관람하게 되므로 관람 후 머릿속에 여러가지 인상이 모자이크와 같이 남지 않을까요? 그래서 뉴질랜드관에서는 많은 것을 과도하게 하지 않고 한가지나 두가지 점만 인상 깊게 기억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자연의 본질 그리고 뉴질랜드인이 어떻게 자연과 공생하고 있으며 또한 얼마나 자연 환경과 협조하면서도 하이테크 사회로 발전해 가고 있는지를 표현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빌리온을 나올 때에는 뉴질랜드는 자연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지혜와 혁신성을 가진 나라라고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본 관에는 중심적인 심볼이 몇개 있습니다. 하늘에 펼쳐져 있는 구름, 광대한 강우림이 가져오는 물 그리고 파빌리온 최대의 인기를 받으며 전시되는 "포우나무"라는 비취의 거석입니다. 마오리어로 "초록 돌"을 의미하는 "포우나무"는 약14개월전에 발견된 무게 1.8톤이나 되는 매우 드문 비취 덩어리입니다. 발견자인 마오리 사람들의 후의로 이번에 특별히 아이치 엑스포에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포우나무"는 만물의 근원인 대지 그리고 뉴질랜드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내의 벽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스크린에서는 뉴질랜드의 자연 속을 나는 새의 눈을 통해 본 실제 광경과 CG를 조합해 만든 영상을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휴대전화로 본 관의 포털 사이트(http://nzmobile.jp)에 접속하여 "자연의 예지"라는 테마를 포함한 우리 나라의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관내에 있는 QR(Quick Response) 코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로부터는 최고위 VIP도 일본 방문을 예정하고 있으며 국가로서 아이치 엑스포라는 이벤트를 지극히 진지하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칼럼

잉어 연못의 이브닝 in The Evening at KOI POND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에는 방문객을 즐겁게 해 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잉어 연못의 이브닝 in The Evening at KOI POND"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나가쿠테 회장의 센터 존에 있는 "잉어 연못"에서 매일 밤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개최되는 이벤트입니다.

이 박람회 사상 최대급의 옥외형 나이트 이벤트의 연출을 담당하는 이는 미국의 현대 무대 연출가이며 세계 실험 연극의 거장으로 불리는 로버트 윌슨씨입니다.

밤, 연못가 한편에 준비된 관람석으로 사람들이 모여 듭니다. 일본을 상징하는 "저수지"와 "수림"을 무대로 하여 쇼가 시작됩니다.

어두운 수림을 배경으로 잉어 연못에서 내뿜는 물 스크린. 이 스크린에 귀여운 애니메이션 멍키가 등장합니다. 이야기의 지휘자 역할로 연출을 북돋우어 줍니다. 스크린 빛은 수면에 반사되어 연못 전체가 다양한 색채로 물듭니다.

연못 속에서 무엇인가가 천천히 떠오르며 거대한 모습을 차츰 나타냅니다. 스노우 멍키(일본 원숭이)입니다. 스노우 멍키는 숲의 사자입니다. 자연과 공생하며 우리 인간에게 자연의 예지를 전하는 심볼 캐릭터이며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물 스크린상에서는 "지구·생명·문명·미래"라는 4개 파트로 구성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지구와 혹성을 위시한 우주 그리고 인류가 구축한 문명 등이 아름답고 꿈을 보는 듯한 장면으로 전개되어 관객은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시공을 넘은 여행"을 체험하게 됩니다. 어른으로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쇼입니다.

연출가 로버트 윌슨씨는 이 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도전이며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수면을 스크린으로 삼아 영상을 영사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추워서 물이 얼어 버리거나 강한 바람이 불어 곤경에 빠지는 등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서 가장 고생했던 것은 자연 환경을 깨뜨리지 않고 연출하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벤트는 『자연의 예지』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어린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즐길 수 있는 시정이 풍부한 쇼이기도 합니다. 꼭 여러분께서 이 쇼를 즐겨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루 동안 파빌리온을 돌아 본 후에는 편안하게 이 환상적인 이벤트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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