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지난 호
No.10 2005/03/02
contents
특집 기사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회장까지의 교통
파빌리온 소개: 원더휠 전·람·차(JAMA Wonder Wheel Pavilion)
인터뷰 Pablo Bravo씨 (스페인)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스페인 정부 대표

특집 기사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회장까지의 교통

세계에서 일본으로

일본에는 현재 24곳의 공항에 국제 정기편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 츄부, 나리타, 칸사이의 3곳의 국제공항에 도착하신 분들이 어떻게 아이치 엑스포(EXPO 2005 AICHI, JAPAN) 회장까지 오시면 좋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재한 운임은 2005년 3월 1일 현재의 요금입니다. (2005년 3월 1일의 도쿄외환시장에서의 엔과 원의 환율은 100원=10.65엔입니다.) 소요시간은 승차시간의 합계이며 환승시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중요한 사항은 확인 후 외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츄부국제공항 (센트레아)으로부터 아이치 엑스포 회장까지의 교통

츄부국제공항(센트레아)은 올해 2월 17일에 개항한 일본 3번째의 대도시 거점 공항으로 24시간 운용이 가능합니다. 일본 내 24개 도시 94편/1일, 국제선 25개 도시 271편/1주의 충실한 네트워크로 국내선·국제선의 환승에도 편리합니다. (2005년 2월 17일 현재)
(자세한 사항은
http://www.centrair.jp/ko/index.html)

이 츄부국제공항으로부터 아이치 엑스포 회장까지는 최고 속도로 1시간 남짓 걸립니다. 교통 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츄부국제공항으로부터 메이테츠선로 카나야마역까지 이동하여 JR츄오선을 승차합니다. 그리고 박람회 개최중 운행하는 "엑스포 셔틀"을 이용하면 반파쿠야쿠사역까지 곧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최고 속도로 58분, 운임 1,570엔). 반파쿠야쿠사역으로부터 나가쿠테 회장에 있는 박람회장역까지는 "리니모"로 오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3분, 운임 160엔). 세토 회장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소요시간 5분, 운임 160엔)
그리고 JR카나야마역으로부터 리니모 박람회장역 왕복에 1,300엔인 저렴한 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니모"란 자기부상식 리니어 모터카입니다. 최고 시속은 약 100km입니다. 3양 편성으로 승차 정원은 244명입니다. 리니어 모터카의 영업 운행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또한 츄부국제공항으로부터 아이치현의 철도 거점인 나고야역까지는 메이테츠선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소요시간 28분, 운임 850엔).

칸사이국제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칸사이국제공항으로부터 JR로 신오사카역까지 오십시오 (소요시간 약 50분, 운임 2,980엔). 그곳에서 신칸센으로 나고야역까지 오십시오 (소요시간 약 50분, 운임 6,380엔).

나리타국제공항으로부터 나고야역으로

나리타국제공항으로부터 비행기로 츄부국제공항으로 오십시오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운임 15,500엔).
나리타국제공항으로부터 JR로 도쿄역까지 오십시오 (소요시간 약1시간, 운임 2,940엔).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나고야역까지 오십시오 (소요시간 약 1시간 45분, 운임 10,780엔).

JR나고야역으로부터 아이치 엑스포 회장까지

나고야역으로부터 아이치 엑스포 회장까지는 1시간 미만입니다. 주된 교통 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철 이용>

박람회 개최중에는 나고야역으로부터 반파쿠야쿠사역까지 직통열차 "엑스포 셔틀"이 운행됩니다 (소요시간 최고 속도로 38분, 운임 780엔).
반파쿠야쿠사역으로부터 나가쿠테 회장에 있는 박람회장역까지는 리니모로 오실 수 있습니다. 세토 회장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JR나고야시내의 각 역에서 리니모 박람회장역까지 왕복 1,300엔인 저렴한 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루트는 나고야역에서 지하철 히가시야마선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후지가오카역에서 하차해 주십시오 (소요시간 25분, 운임 290엔). 그곳에서 리니모로 나가쿠테 회장에 있는 박람회장역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12분, 운임 340엔). 단, 이 루트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상기의 반파쿠야쿠사역 경유를 추천해 드립니다.

<셔틀버스 이용>

나고야역으로부터 나가쿠테 회장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가 박람회 개최중 매일 운행됩니다. 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혼잡시 10분 간격) (소요시간 35분, 운임 1,000엔(왕복 1,500엔)). 단, 셔틀버스의 소요시간은 도로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에 대해 (Park&Ride 주차장의 이용)

Park&Ride 주차장이란 교통 정체의 완화 및 환경 부하의 경감을 위해 박람회 전용 주차장에 자가용과 이륜 자동차를 주차하고 주차장 셔틀버스로 갈아 탄 후 회장으로 오는 시스템입니다. 전용 주차장은 회장 주변에 6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차요금은 일반 승용차의 경우 나고야공항 주차장은 1일 2,500엔/1대, 그 밖의 주차장은 1일 3,000엔/1대 입니다. 주차장에서 회장까지는 무료로 운행하는 주차장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이치 엑스포에 어서 오십시오.

여기에 소개해 드린 교통 이용은 일례에 불과하며 그 밖에도 다양한 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교통 이용이나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실 경우 "아이치 엑스포 콜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문의가 가능합니다.
(전화번호 +81-52-955-2005) 자세한 사항은 http://www-1.expo2005.or.jp/kr/ticket/callcenter.html

드디어 개막의 달 3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로부터 아이치 엑스포에 어서 오십시오.

파빌리온 소개: 원더휠 전·람·차(JAMA Wonder Wheel Pavilion)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가 만드는 사단법인 일본자동차공업회(자공회)의 파빌리온 "원더휠 전·람·차(JAMA Wonder Wheel Pavilion)"는 사람과 자동차와 자연이 공생하는 풍요로운 미래에의 새로운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파빌리온입니다.

직경 47m의 거대한 관람차의 비스듬히 반쪽을 덮은 샤프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진한 빨간색 외관이 한층 시선을 주목시킵니다.

파빌리온의 테마는 『사람·자동차·지구 미래로.』. 파빌리온은 "현재로부터 과거" "과거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로" "미래"라는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메인쇼의 출발 로비에서 예비쇼를 보게 됩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의 프롤로그로서 현재로부터 과거에 거슬러 올라가면서 "모터리제이션의 발자취"가 영상으로 소개됩니다.

다음에는 드디어 관람차의 캐빈을 타고 즐기는 메인쇼입니다. 캐빈이 상승함에 따라 창 너머로 "사람과 탈 것의 이동"을 테마로 한 과거로부터 미래를 향하는 6개의 장면이 차례차례 전개됩니다. 각 장면은 일본의 "남반뵤부즈"를 비롯하여 세계의 저명한 회화와 다양한 콜라주 등으로 구성되어 놀라움, 즐거움, 꿈이 넘치는 신비하고 감동적인 세계를 보여줍니다. 한번 캐빈이 옥외로 나오는 순간에 눈부신 빛과 함께 박람회 회장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최고점은 지상으로부터 50m입니다. 그리고 관람차는 다시 옥내로 돌아가 이야기의 에필로그인 최종 장면으로 갑니다.
일주하는데 약 8분간 걸리는 쇼입니다. 4인승 캐빈이 30대 있으며 일주하는데 8분이 소요되며 무료입니다.

관람차를 내리면 포스트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들이 자동차에의 꿈을 표출한 "꿈의 자동차" 모형 전시장입니다. 이 곳에서는 안전·환경에 대한 자공회의 메시지도 영상과 패널 등으로 알기 쉽게 소개됩니다.

관람차에서 천공으로부터 박람회 회장을 바라보며 자동차의 과거로부터 미래를 체험하는 8분간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Pablo Bravo씨 (스페인)

이번 박람회가 자연을 매우 존중하는 나라, 일본에서 개최된다고 하는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진, 해일, 태풍 등 일본의 자연은 매우 험악합니다. 그러므로 일본인은 자연을 사랑함과 동시에 자연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신이 자연속에 깃들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정원을 조성할 때의 돌·나무·꽃 등의 취급 방법 또는 꽃꽂이나 선(禪)등에도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과 관계된 독특한 자세가 예술로 승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의 회장 만들기에도 잘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치 엑스포의 성공에 있어서 일본의 특히 아이치 사람들의 박람회를 마음에 들어하고 자랑으로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한 마음은 참가국 측에도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박람회는 완벽한 박람회란 있을 수 없지만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현지 사람들의 따뜻한 지원이 있다면 정상적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아이치 엑스포에의 참가는 스페인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 입니다. 박람회 방문객의 대략 75%는 주최국 사람들이므로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측도 이번은 일본인이 중심이 됩니다. 그러므로 참가에 즈음하여 스페인과 일본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해가 뜨는 나라와 해가 지는 나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들이지만 교류의 역사는 길어 16세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세계일주 항해를 한 것은 스페인인으로 도중에 일본 근처까지 왔었던 역사도 있습니다. 그것을 기념하여 이번에 우리는 일본을 향하여 제2의 친선의 배인 빅토리아호를 출항시켰습니다. 빅토리아호는 "아무쪼록 아이치 엑스포에 와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세계 각지를 기항하여 일본에의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관에서는 스페인과 일본의 긴 교류의 역사를 엿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아이치 엑스포에 오시기를 바랍니다. 스페인관에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파빌리온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회장 이외에도 스페인이 자랑하는 플라맹고와 요리 등을 소개하는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기간중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최상의 것들이 일본 각지로 오게 됩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웹매거진
◆지난 호의 열람은 여기로 : 지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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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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