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10월) 26일, 나가쿠테 회장 글로벌 코몬즈(Global Commons) 5의 아래에 있는 "서쪽 관리동"의 2층에 미디어센터가 개설되었습니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2004년 3월 14일까지는 9:00~17:30. 개최 10일전인 3월 15일부터 폐회일인 9월 25일까지는 8:00~23:00. 박람회에 관한 정보발신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공용 기자실은 미디어입장 허가증을 가진 미디어 관계자에게 개방됩니다. 약 50석의 작업영역이 준비되며 복사(흑백)와 인터넷용 컴퓨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팩스나 공중전화도 설치됩니다.

주최자의 기자회견, 브리핑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그 밖에 각국, 각 파빌리온의 기자회견이 실시되는 공동 기자회견실에는 메모지가 부착된 멀티체어가 80석, 그 외에 카메라 설치대, 동시통역 부스 등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허가증이 있는 미디어 관계자는 전용사이트에서 취재와 기자회견에 관한 최신정보 등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센터에서는 보도자료를 수시로 픽업할 수 있으며 그 외에 기자 회견자료(일본어·영어)와 브로셔(컨텐츠리플릿 등)가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식당, 편의점, 클리닝, 우체국, 은행 등의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디어입장 허가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디어입장 허가증의 종류
"회기전 미디어입장 허가증" "회기중 미디어입장 허가증"의 2종류가 있습니다.
2종류 허가증의 동시 취득도 가능.

● 신청
"미디어입장 허가증"의 신청은 사전신청이 원칙입니다. 당일 신청하는 경우 제수속에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공식사이트 "미디어입장 허가증" 신청코너 참조
http://www-1.expo2005.or.jp/en/index.html

세계 유수한 자동차 메이커로서 유명한 토요타자동차는 1937년 창업이래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가 개최되는 아이치현에 본거지를 두고 있습니다. 이 토요타자동차를 토요타그룹 16개사가 "모빌리티의 꿈, 즐거움, 감동"을 테마로 개설하는 것이 "토요타그룹관"입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를 위해 현재 개발중인 것이 1인용 미래 컨셉 비클 "i-unit(아이유닛)"입니다. "i-unit"은 꿈의 모빌리티 입니다. 회기중에는, "i-unit"끼리의 충돌 자동회피와 대열주행 등, 사고나 정체가 없는 사회의 실현을 비롯하여 미래의 자동차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파빌리온에서 인기있는 다른 하나는 미래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토요타·파트너로봇"입니다. 로봇은 섬세한 입술과 다양한 손 동작으로 트럼펫을 연주합니다. "직립보행형" 로봇을 비롯하여 그 밖에도 "어시스턴트", "복지", "제조",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로봇을 개발중입니다.

이 "i-unit"과 로봇들이 활약하는 2부의 퍼포먼스·쇼가 기대됩니다. 우선, 웰컴쇼에서는 로봇들이 악기를 연주하면서 화려한 환영 스테이지를 연출하게 됩니다. 메인쇼는 "i-unit"과 로봇, 그리고 퍼포머(출연자)의 역동감 넘치는 연기와 360도 대형 스크린과 무대장치가 자아내는 스펙터클 연출 스테이지. 무대에 표출되는 생명, 자연, 미래 사회의 모습을 통해 "자유로운 이동, 삶의 위대함"과 "인간과 자동차의 새로운 관계"를 소개합니다.

파빌리온의 건물 자체에도 "지구 순환형 파빌리온"을 기본 컨셉으로 다양한 연구가 숨겨져 있습니다. 건물 본체는 해체·재이용을 전제로 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외벽에 헌 종이, 재생지를 채용하는 등 재생 가능한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철거 시 재이용, 리사이클로 건설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에 필요한 전력은 모두 회장 밖에 설치된 풍력 발전기로 파빌리온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상당량을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의 테마인 "자연의 예지"라는 개념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파악해야 할지요?

어느 철학은 자연과 인류는 각각 다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인류는 자연의 일부로 더욱이 2가지 의미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의미는 인류가 자연을 대신하여 보고 듣고 분석하는 자연의 두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의미는 인류가 자연의 일부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스페어(인간 생활권)라고 합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인류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을 얻게 되어 생물권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인류를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면 인류는 인류로서의 책임 그리고 자연의 일부로서의 책임 이 두가지 모두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인류권에 있어서는 인류와 자연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조화도 매우 중요합니다. 인류 발전에 있어 주요한 구성요소간의 조화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교육입니다. 동시에 과학, 공학, 자유로운 기업활동 및 문화가 발전의 골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모두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에서도 이 다양한 구성요소의 조화적인 발전을 잘 나타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민간 파빌리온은 기업가 정신과 엔지니어링의 양쪽 모두를 표출시키고 있습니다. 대형 화면과 많은 파빌리온은 우주, 생물, 그리고 모든 과학 발전의 결과를 상징합니다. 글로벌 코몬즈(Global Commons)에서는 세계 문화의 다양한 발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구시민촌에서는 NGO에 의한 시민사회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에서는 다양한 발전의 구성요소가 결합되어 표현되고 있습니다.

"코몬즈"는 모두가 공유하는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 나가쿠테 회장의 자연에 둘러싸인 구릉지대에서 아시아, 남북아메리카, 지중해 연안국,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등의 각 대륙별로 나누어진 6개의 코몬즈가 설치됩니다.

이 6개의 글로벌 코몬즈(Global Commons) 는 공중회랑 "글로벌 루프(global loop)"에 의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글로벌 코몬즈(Global Commons)는 다양한 문화와 문명을 가진 인류가 한 장소를 공유하여 평화롭게 공존하며 교류하는 "지구 대교류"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각국 파빌리온은 여기에 설치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세계 120개국 이상의 사람들과 만나며 각국 사람들이 지혜와 연구에 힘을 쏟은 전시물과 이벤트를 통해서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자신의 눈과 귀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파빌리온 건설방법에도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로세로 각 18m, 높이 9m의 흰 상자 모양의 "모듈" 구성으로 각국 파빌리온이 만들어집니다. 한 국가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최대 5모듈까지입니다.

이 방식의 채용으로 공사량 감소와 공정 단축이 실현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듈은 재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이치 엑스포 (EXPO 2005 AICHI, JAPAN)의 "자연의 예지"라는 테마, "우주, 생명과 정보 ", "인생의 "묘수" 와 지혜 ", "순환형 사회 "라는 3개의 서브테마는 글로벌 코몬즈(Global Commons)의 각국 파빌리온에서 세계를 향해 발신됩니다.